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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저장소/자동차

일반적인 차량의 예열과 후열에 대한 설명

-예열에 대해서

엔진 시동이 걸린후 어느 정도 워밍업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워밍업하는 시간을 '예열'이라고 표현합니다.

습관적으로 예열을 하지 않고 바로 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엔진마모의 주원인이 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엔진오일 순환 타임이 늦어지는데 반드시 예열을 한후에 출발햐야 합니다.

가솔린차이든 디젤차이든 차 시동을 건후에 바로 출발 안하고 공회전 시켜서 엔진 온도를 어느정도 높인후에 출발하는게 엔진수명에 좋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예열(공회전을 시켜 엔진 워밍업을 말함)'과 일반적으로 디젤차량에서 시동걸 때 필요한 예열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디젤차량은 key를 꼽아서 on위치까지 돌리면 돼지꼬리모양의 '예열등'이 있는데 이게 꺼진후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이유는 엔진에 연료가 공급이 될 때 연소(폭발)이 잘되어야 시동이 잘걸리는데 엔진에 삽입된 '예열플러그'에서 엔진공기를 데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계기판에 '예열등'이 켜져있는 동안에 예열플러그가 작동하는 것이고 꺼지면 작동이 끝난 것이므로 이때 시동을 걸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전한 다음 주차해놓고 어디갔다와서 다시 시동걸 때는 이니 엔진온도가 높아져 있으므로 예열을 안해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후열에 대해서


터보차져가 달린 디젤차와 가솔린차량의 경우 운전후에 터빈을 식혀주기 위해서, 운전후에 시동을 바로 끄지않고 2분정도 잠시 공회전시켜주어야 합니다. 터보차져는 엔진오일을 윤활유로 사용하기때문에 바로 시동끄면 베어링이 손상되는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차량의 경우도 과도한 주행으로 엔진 열이 높아졌을 경우 몇분간 공회전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