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저장소/자동차

새차 길들이기 - 정리中

새차 길들이기

교본입수!! 인터넷이 떠돌아다니는 신차 길들이기 교본을 입수했습니다;;

신차길들이기 교본.txt

다양한 정보가 많은듯함 http://www.carcycle.co.kr/신차길들이기 출처

"내차는 새차이니까" 또는 "아직까지 고장 한번 없었으니까 연료만 있으면 갈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새차를 구입해서 길들이기에 주의하지 않고 무리한 운행을 하게 되면 자동차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잔고장도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정성스럽게 관리해야 합니다.


1.새차증후군은 미리 예방

새차를 구입시에는 차내의 시트, 대시보드, 천장, 바닥 등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들에 의해 새차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입시 바로 비닐은 전부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창문을 모두 열고 환기를 시킵니다. 새차증후군 제거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차안에 제올라이트, 숯을 놓아두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새차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중에는 창문을 열어서 차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새집증후군과 비슷한거라 생각합니다. 아토피환자나 아기들에게는 치명적일수 있겠네요.)


2.엔진을 위한 워밍업 3분

엔진마모의 70%는 시동 30초 안에 이루어집니다. 차를 출발 시키기 전에 겨울에는 5분 다른 계절에는 1~3분 정도 워밍업을 해야 합니다. 시동 걸린 상태에서 그대로 공 회전 시키면 윤활유 등이 원활하게 작동되어 엔진의 조기 마모나 수명단축을 방지 해주기 때문에 차를 오래 쓸 수 있게 됩니다.

(새차뿐만 아니라타고계신 차에도 해당하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


3.출발은 부드럽게 가속은 탄력을 충분히 받아 천천히

차량을 급출발, 급가속하게 되면 엔진에 많은 부하가 걸려 엔진의 마모를 촉진하게 됩니다. 연료 소모 또한 많아지므로 급출발, 급가속을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정 기어와 일정 속도로 일정 구간만 반복해 운행하지 말고 변속기 각단의 기어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동 변속기라면 2000~3000rpm 사이에서 변속 하시길 권장하며,감속할 때는 조금 빠르게 기어를 내려주어야 엔진에 큰 무리 없이 차를 오래탈 수 있습니다.

- 자동 변속기라면 가속페달을 급격하게 밟거나 급격하게 놓거나 하는 행동을 삼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 P-R-N-D 로 변속을 해야 되겠습니다.

차량이 완전히 정지하지 않고 기어 변속하면 미션에 나쁜영향을 미칩니다.

()

(급출발, 급가속, 급브레이크 등은 자칫 잘못하면 사고를 불러올수 있기 때문에 삼가하여주세요~)

4.급제동 No!

급제동을 하면 하체의 각 부품이 제자리를 잡는데 방해가 됩니다. 급제동을 하면 급격한 노즈다이브(차량이 앞쪽으로 많이 기우는 현상)가 생기는데 이는 하체의 각 부품에 불필요한 많은 힘을 가하게 됩니다. 이는 차량을 길들이는데 있어서 피해야 하는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 코너에 들어 설때는 속도를 충분히 줄여서

차량을 빠른 속도로 선회하면 원심력이 많이 걸리고 롤링이 커지므로 차량 하체의 각 부위에 많은 움직임을 요하게 되고 이는 곳 하체 부품의 마모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코너에 들어 설때는 속도를 충분히 줄여 줍니다.

# 파워스티어링 조작시 핸들은 끝까지 돌리지 않습니다.

핸들을 끝까지 돌리게 되면 삐~~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것은 경고 소리와도 같습니다. 핸들을 끝까지 돌리면 많은 압력이 가해지고 이는 파워스티어링 계통의 수명 저하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핸들을 소리가 날때까지 완전히 돌리지 말고 조금 풀어주면 좋습니다.


# 과적 & 정원 외 승차 NO!

새차를 몰 때 가득히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많이 싣거나 에어컨을 켜고 드라이브를 할 경우 엔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때론 과열 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새차가 길들어 질 때까지는 빈차로 에어컨을 끄고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비포장길 달리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1,000km 운행 후 엔진오일 교환

엔진인 새것일 때는 엔진의 각 부품들이 마찰하면서 금속 가루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일필터도 꼭 함께 교환해 주셔야 합니다. 엔진오일을 고를때는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것보다 좀더 좋은 것으로 고르길 권해 드립니다. 엔진오일이 좋으면 그만큼 엔진 내구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차의 심장은 엔진이므로 엔진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또 에어클리너 엘리먼트도 함께 갈아주어야 합니다.

# 규격에 맞는 타이어 사용

규격에 맞지않는 타이어를 사용한 자동차는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지거나 차의 흔들림이 생깁니다. 급출발, 급회전, 급정지 등의 난폭운전은 타이어를 크게 마모시키므로 최소 주행거리 100km까지는 시속 80km 이하로만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가 저항력을 갖도록 천천히 길들여야 합니다.

# 문 살살, 창문 조심

자동차문을 너무 세게 밀어 닫지 않도록 주의하면 폐차 때까지 잡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유리문은 완전히 올리거나 내린 상태로 사용해야 합니다.

# 있는 그대로가 좋아

액세서리나 보조안전장치를 하기위해 차체에 구멍을 내거나 망치질을 하는데 미관상으로는 좋을지 모르나 녹이 나거나 티가 쉽게 나므로 차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 10,000km 주행을 하면 고속도로에서 차량의 최고속도를 내봅니다.

최고속도로 자주 주행하는 차는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최고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는 엔진이 최고속도를 내도록 적절히 마모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고 속도를 낼때는 충분한 탄력을 받아서 내야 합니다. 급격하게 속도를 올리면 원하는 마모를 얻을 수 없고 오히려 급격한 마모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엔진의 각 부분이 적절히 마모 되도록 10,000km가 되면 차량의 최고 속도를 내봅니다.

15km 미만의 짧은 구간만 반복해서 운행하지 말고 고속도로를 통한 장거리도 다녀야 새차를 길들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새차를 길들이는데는 정성과 인내가 중요합니다.

좋은차 관리 잘 하셔서 오래 타시길 바랍니다.